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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 2곳 늘었다…노동부·서울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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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봉구 새 도시 브랜드(도봉구 제공) 2016.10.24©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도봉구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창5동 ㈜더스치티와 도봉2동 ㈜만유인력 2개 업체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업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중앙부처장이 지정해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더스티치는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관과 정서안정을 위한 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술작품을 활용한 팬시제품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만유인력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교재를 제작하고 판매한다.

두 업체는 이번 지정으로 3년간 사회적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된다. 2017년 개관한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두 업체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및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경제 조직을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vermi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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