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여선웅-정순균 19~20일 실시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 경선 참여자. 왼쪽부터 김명신, 여선웅, 정순균 후보©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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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공천이 늦어지던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강남구청장 후보가 경선으로 판가름난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19~20일 강남구청장 후보 3인 경선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경선 참여자는 김명신 전 서울시의원, 여선웅 전 강남구의원, 정순균 전 국정홍보처장이다. 권리당원 투표 50%, 안심번호 투표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른다.
강남구는 민주당이 경선과 전략공천을 놓고 저울질하던 곳이다. 3선을 노리던 자유한국당 소속 신연희 현 구청장이 횡령 혐의로 구속돼 어느 때보다 승산이 있다고 보고 고심을 거듭했다. 강남구는 민선 구청장 선거 이래 계속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던 지역이다.
애초 3인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정순균 전 국정홍보처장 전략공천 카드가 등장하면서 논란이 거듭됐다. 기존 예비후보들은 전략공천 방침에 반발해 경선 실시를 요구해왔다.
자유한국당 강남구청장 후보로는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공천돼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상채 법무법인 한국 대표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주영 녹색당 후보, 김광종 무소속 후보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nevermi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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