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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속보]여야, 특검추경 18일 처리 합의..42일만의 국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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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4일 의원 사직서도 처리, 재보선 12곳 확정

여야가 14일 드루킹 특검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18일 처리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42일만에 국회가 정상화되면서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4명의 사직 안건을 처리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18일 드루킹 특검과 추경안을 처리키로 했다.

국회가 가까스로 정상화하면서 여야는 이날 저녁 본회의에서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사직 처리를 의결한다. 국회의원 재·보선은 1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본회의에선 자유한국당 홍문표·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도 자동 보고된다. 국회법상 체포동의안은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하고 한다. 이날 표결되지 않을 경우 그 후 최초로 개의하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해야 한다.

<김한솔·이효상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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