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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영동 양강초,4분의 기적...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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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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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양강초등학교(교장 신성수)는 14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단계별 행동요령에 관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응급상황 대처요령, 기도확보, 심장압박,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심장압박 등을 순서대로 돌아가며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으로 이 기간 내에 양강초등학교는 민방위 화재, 지진대피 훈련 및 교내 안전문화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 소화기 사용법 및 실생활의 각종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5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위급한 상황에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해마다 반복해서 교육을 받으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수 교장선생님은 "심폐소생술은 심폐기능부전인 사람에게 생명을 소생시키는 처치방법으로 사회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익혀야하는 처치기술이다. 우리 아이들이 역량있는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마다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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