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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용인 경전철 역사서 무료 자전거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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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용인 경전철 역 오가는 무료 자전거


【용인=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5일부터 6개 경전철 역사에 자전거 25대를 배치, 무료로 대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료 대여 자전거는 시민이 기부했거나 거치대 등에 오랜 시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말끔하게 고친 것들이다.

배치 역은 기흥역과 동백역, 초당역, 명지대역, 김량장역, 운동장·송담대역 등 6곳이다.

자전거 이용 시민은 해당 역사에서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갔다가 애초 장소에 자전거를 되돌려놓으면 된다. 자율제여서 별도의 예약이나 신분증은 없어도 된다.

시는 색칠한 표시판을 부착해 대여 자전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관리는 공공근로인력으로 선발한 65세 이상 어르신 2명에게 맡기기로 했다.

시는 역사마다 4~5대씩 자전거를 배치한 뒤 기부 자전거 등이 추가되면 15개 경전철 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은 시 소유의 자전거를 이용해도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jayoo2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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