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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 70여명은 3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교수를 파면 조치하고 엄중히 처벌할 것을 학교와 수사당국에 요구한 뒤 서울 성북경찰서까지 행진했다. 2018.4.30/뉴스1
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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