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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현장] 오토바이 경찰서 돌진 후 '펑'…인도네시아서 또 자폭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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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에 의한 연쇄 폭탄테러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시내에서 하루 만에 또다시 자폭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동(東) 자바 주의 주도 수라바야 시내에서 지역 경찰 지휘부에 오토바이 두 대가 돌진해 폭발을 일으켰는데요.

사상자 수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자살폭탄범으로 보이는 오토바이 운전자 2명과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수라바야에서는 전날 오전 9살 소녀를 포함한 일가족 6명이 성당과 교회 3곳에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를 벌여 최소 1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영상출처 : 로이터>

<편집 : 심소희>

연합뉴스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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