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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삼성화재, 1분기 당기순이익 3011억원...전년比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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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아시아경제TV 노해철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30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5030억원)보다 40.1% 감소한 수준이다.

삼성화재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에는 을지로 사옥 매각으로 일회성 이익을 반영했으나, 올해는 일회성 이익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투자영업이익률은 전년 같은 기간(7344억원)보다 30.2% 감소한 5127억원을 기록했다.

총 영업이익은 1분기 43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35억원)보다 33.9% 감소했다.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0.4% 감소한 4조546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은 각각 0.9%, 2.5% 감소한 반면 일반보험은 13.5%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1%p 개선된 101.7%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전체 손해율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비율이 전년대비 0.2%p 개선된 바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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