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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자이글, 140억원 규모 무이자 전환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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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이글 이미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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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주방기구 업체 자이글은 14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자이글은 헬스케어 및 뷰티 제품 연구·개발(R&D) 등 사업 다각화, 신제품 개발, 홈쇼핑 외 판매 채널 다변화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추진에 따른 인수합병(M&A)도 적극 검토 중이며 여기에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전환가액은 주당 6780원이다. 만기는 6년이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이 각각 나눠서 CB를 인수한다.

자이글 이진희 대표는 "자이글은 우수한 재무구조를 인정받아 코스닥상장 7개월만인 2017년 5월 한국거래소의 우량 기업부로 진입했고 올해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환사채 발행도 자이글의 미래가치를 현재 시세보다 높게 평가한 결과로써 3년 이후 전환과 상환, 무이자와 할증 발행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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