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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도로공사 '졸방여신' 영상 제작 보급…졸음운전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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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 방지 운동인 ‘졸방여신’ 영상을 제작,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졸방여신 영상 리플릿. 2018.05.14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 방지 운동인 ‘졸방여신’ 영상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졸방여신은 ‘졸음운전 방지운동을 여러분과 함께 신나게’의 줄임말이다.

이 영상은 14일부터 전국 19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5개년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평균 건수는 423건, 사망자는 76명에 달하고, 치사율은 18%로 일반사고 치사율 8%와 비교해 2배 이상 높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함께 졸음운전 방지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동작들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졸음운전 방지운동을 제작했다.

도로공사 홍보대사인 치어리더 박기량씨가 모델로 참여했다.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졸방여신’을 검색하면 손·발 마주치기, 양발 교차해서 뛰기, 어깨펴고 손뼉치며 뛰기 등 3편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도로공사는 이밖에도 ‘졸방여신 영상 따라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교통정보 앱 등 도로공사 공식 SNS에도 ‘졸방여신’ 영상을 홍보하고, 공유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졸리면 차에서 내려 30초만 운동을 따라 해도 졸음이 확 깨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졸음운전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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