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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코리안리, 아시아 최고 권위 재보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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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회 코리안리 세미나, 전세계 보험산업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 13일부터 18일까지 세미나 및 산업현장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메트로신문사

제37차 코리안리 세미나 참가자들이 14일 수송동 본사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코리안리 원종규 대표이사 사장.


코리안리재보험은 14일 수송동 본사에서 '제37차 코리안리 세미나'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미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오는 18일까지 전 세계 12개국 23개사 재보험 전문가 24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원종규 사장은 이날 개회식 환영사에서 "코리안리 세미나의 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37년의 역사를 지닌 본 세미나가 보험산업의 발전방안 및 재보험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리 세미나는 지난 1979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50여 개 보험사에서 600여 명의 핵심 실무인사들이 참석해 보험자와 재보험자의 협력을 도모해왔다. 이번 세미나에는 브라질, 칠레, 중국, 대만, 태국, 파라과이 등 세계 각국의 보험회사 중견 관리자급 실무자가 참가했다.

코리안리는 올해도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언더라이팅 포럼(주요 업종별 언더라이팅 주안점), 대형사고 사례 분석 발표, 국내 산업 현장 시찰, 한국보험시장 및 세계 재보험시장 소개, 최신 보험 관련 이슈 강의, 한국문화 체험 등 전문적이고 유익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슈어테크와 보험의 미래', '지진보험 소개' 등 보험업계에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참가자들 간 지식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보험시장의 현황을 짚어보고 코리안리의 언더라이팅 기술력과 위상을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각국의 재보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코리안리 세미나는 코리안리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광명 기아차 소하리 공장 및 한국전력 신안성 변전소 등 현지 산업시찰을 통해 언더라이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봉준 기자 bj35se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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