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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창원서 자동화 정밀기기 한눈에…창원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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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정밀기계에 로봇, 3D프린팅, 모션컨트롤 등 4차 산업혁며을 맞아 기계산업의 미래를 엿볼수 있는 기회가 창원서 마련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주관하는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KOFAS-Changwon 2018'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자동화, 스마트를 입다!'는 슬로건 아래 세미나·강연회 등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계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일본, 미국, 독일, 대만 등 17개국 196개사가 참가하고, 472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자동화기기·모션컨트롤, 금속가공기계, 제어계측. 시험검사기기, 에너지·환경·안전산업, 부품소재. 뿌리산업 및 R-fair 특별전 등 6개 분야로 나눠 전시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R-fair 특별전(Smart Solution& Reality Fair)에서는 3D프린팅, AR 시뮬레이터, IoT 안전 디바이스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융합된 자동화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다.

또 자동화의 핵심인 로봇을 비롯, 터닝센터, 탭핑센터 등의 금속가공기기, 크레인, 컨베이어를 포함한 물류시스템, CAD/CAM/CAE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 기계 관련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최근 기계산업 트렌드를 보여주는 세미나를 비롯, 수출상담회, 강연회 등도 다채롭게 준비됐다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자동차 등 기계산업에 적용되는 사물인터넷같은 스마트 시스템 등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올해도 2만여명의 관람객 유치와 5억5000만달러의 계약·상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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