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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여중생A' 정다빈, 유재석도 손사래친 눈물 연기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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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슈팀 박은지 기자]영화 ‘여중생A’에 출연한 배우 정다빈이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정다빈은 14일 오전 영화 ‘여중생A’(이경섭 감독)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여중생A’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다빈은 단정한 블랙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미모를 드러냈다. 특히 아역 시절 그대로의 얼굴로 성장한 모습이었다.

이미 정다빈은 깜찍한 외모와는 다른 상반된 예능감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정다빈은 지난 2016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반전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정다빈은 털털함을 보이며 민감한 성적에 대한 이야기도 밝혔다. 정다빈은 “반에서 (성적이) 1억 등급이다”며 “꼴찌라고 하면 창피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반에서 완전 꼴찌냐”고 되물었다. 이에 정다빈은 “아니다. 뒤에 몇 명이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완전 꼴찌는 아니다. 시험 볼 때 찍어도 잘 나오는 게 있으니까”라며 “찍으면 반 이상보다 살짝 못 맞는 것 같다. 잘 찍는다”고 말해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정다빈의 입담은 ‘똥’ 이야기에서 폭발했다. 애절한 눈물 연기의 비결이 다름아닌 똥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변비가 있었다. 그래서 똥 못 싸는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난다”고 털어 놓은 것도 모자라 “제가 똥을 좋아한다. 똥 얘기도 좋아한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예능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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