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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삼척시, 도계지역에 2019년까지 영화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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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삼척시청.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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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삼척시 폐광지역인 도계읍에 작은영화관이 들어선다.

삼척시는 도계읍 전두리 일원에 주민의 문화향유 여건개선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2019년까지 ‘도계 G-city 작은영화관’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작은영화관은 상영관 2개 등 70석 규모의 유리시네마 타운이다.

도계읍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생기는 건 80년대 말까지 운영됐던 도계문화관 이후 30년 만이다.

시는 영화관 조성을 위해 지리적 위치, 주위환경, 교통상황 등 입지여건과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투·융자 심사 등 행정 제반절차를 거쳐 2019년 하반기 본격 시설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영화관 조성이 도계지역 주민은 물론 강원대 도계캠퍼스 학생의 생활권 내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이들을 도심지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계 영화관 건립을 계기로 지역 문화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복합교육연구관, 평생학습관과 함께 도계 시가지 문화 붐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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