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SECC전시장에서 제10회 베트남환경산업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NTECH Vietnam 2018[벡스코 제공=연합뉴스] |
전시회에는 87개 국내 업체를 포함해 베트남, 중국, 일본, 독일 등 5개국에서 총 118개 업체가 211개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한국 참가기업 간담회, 베트남 환경 분야 정부 정책자 투자협력회의, 한국 업체 및 베트남 정부 간 양해각서 교환, 한·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한국과 베트남 간 환경·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베트남 바이어 초청 기술상담회에서 국내 참가기업들은 총 3천80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정오 벡스코 사장은 "하노이와 호찌민을 오가며 10년간 개최한 베트남환경산업전이 국내 관련 기업의 판로 개척과 아세안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벡스코는 이 전시회와 연계해 올해 9월 5일부터 사흘간 11개국 320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8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