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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금융취약계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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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지역의 금융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문제를 지원하는 경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이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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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지역의 금융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문제를 지원하는 경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이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지역의 금융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문제를 지원하는 경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가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한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 5000만 원이 투입돼 설립됐다.

이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을 충원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이번에 개소하게 됐다.

센터는 앞으로 채무자의 부채규모와 상환능력 등을 파악해 개인회생, 신용회복, 파산면책 등 채무조정 방향 제시, 가계부채 경감을 위한 재무상담, 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서민들의 금융 문제를 해결해 경제적 재기를 돕는 역할을 한다.

하반기부터는 도민을 대상으로 가계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센터 상담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불법 사금융 및 서민금융기관 대출상품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개소식에서 "앞으로 센터가 '어두움 속에서 갈 길을 잃은 채무자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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