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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구충곤 화순군수, 재선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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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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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을 세계적인 복지 선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구충곤(59) 화순군수가 6.13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충곤 군수는 14일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사무소에서 도의원, 군의원 후보 등 13명의 민주당 후보와 함께 공동으로 출마선언을 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화순 사는 자부심을 슬로건을 내세우며 첨단의료 복합타운을 조성해 화순을 세계적인 복지 선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분열과 갈등으로 손가락질 받은 화순을 군민과 함께 화합과 통합, 희망의 고장이자 '화순 사는 자부심'을 느끼는 고장으로 변화시켰다"면서 "화순 사는 자부심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생물의약 산업벨트 구축 △경로당 급식 도우미 제도 전면 확대 시행 △농민수당제 도입 △그림책 놀이터 조성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지난 4년 화순 사는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화순군 역사상 최초로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고, 작년에만 무려 3천6백억 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화순으로 이전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미생물 실증지원센터를 유치해 화순을 백신글로벌 산업의 메카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호남 119특수구조대와 화순식품단지에 1000억 원 규모의 포프리를 투자유치하는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출향인들이 '내 고향이 화순'이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게 됐다며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는데 모두 군민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그림책 놀이터를 만들어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내고 창의적인 청소년 교육놀이문화 공간을 만들어서 청소년들이 맘껏 끼를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이 모든 일들을 민주당 도의원ㆍ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압도적으로, 통 크고 멋지게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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