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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지난 12일 여주 중앙로 농·특산물 토요번개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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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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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12일 오전 6시 여주한글시장 상점가 일원에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여주 중앙로 농ㆍ특산물 토요번개시장'을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주 중앙로 농ㆍ특산물 토요번개시장'은 여주지역 농업인이 재배.생산한 참외, 딸기, 쌈채소, 분화류 등 제철에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직거래하는 시장으로 여주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34농가가 토요번개시장 참여를 신청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21회의 토요번개시장이 개장돼 6,0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시 이대직 시장권한대행은 "토요번개시장 개장일에 한해 농사를 책임질 소중한 비가 내려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간 상생 협력의 장터로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한글시장 상점가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주 중앙로 농ㆍ특산물 토요번개시장은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6시~10시)마다 여주한글시장 상점가 일원(농협중앙회 앞부터 중앙프라자)에서 운영되며, 여주 5일장과 겹치는 날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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