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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한미약품 `텐텐` 모델 김아랑 선수가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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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13일 경기 일산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경기약사학술대회의 한미약품 텐텐 홍보부스를 찾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사인회에 온 팬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이자 텐텐의 광고모델인 김아랑 선수가 지난 13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마련된 회사의 '텐텐' 홍보부스를 찾아 팬들과 만났다고 14일 밝혔다.

김아랑 선수는 텐텐 홍보부스를 찾은 참관객들과 만나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텐텐은 어릴 때부터 애용해서인지 어느 제품보다도 애정이 큰 종합영양제"라며 "성인이 된 지금도 계속 먹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김아랑 선수가 힘든 기색을 없이 수백명의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아랑 선수는 평소 애용했던 텐텐에 대한 글과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한미약품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인스타그램에서 "텐텐 13개째 먹고 있다"는 김 선수 글을 찾아낸 네티즌들이 4년전 소치올림픽 때 찍은 사진과 비교하면서 화제가 된 것이다.

이에 한미약품은 김 선수를 텐텐 모델로 발탁하고 "김 선수의 활기찬 성격과 건강한 에너지가 텐텐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대한 대로 올해 텐텐의 판매량, 판매 수량은 전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고, 최근에는 어린이뿐 아니라 20~30대 청년들도 연인이나 지인에게 텐텐을 추천하는 '놀이문화'가 형성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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