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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신한금융, 무디스 신용평가등급 A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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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열사인 신한금융투자는‘A3’, 신한은행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은 ‘A2’등급을 부여 받았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각각 ‘Aa3’, ‘A2’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조선비즈

조선DB



신한금융의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독자등급(BCA)은 그룹사인 ‘A3’등급을 받았다. 독자등급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등 채권발행시 기준이 된다. 이를 통해 신한지주는 신한은행(Aa3)과 함께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투자등급’으로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본확충 조달기반을 마련하고 외화 신종자본증권 등의 발행을 통해 지주사 조달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글로벌 진출의 인허가 과정에서 현지 금융당국이 요구해 온 공신력 있는 국제신용등급을 획득해 성장 속도도 빨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s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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