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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무안군, 19일 제232주년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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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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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오는 19일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 초의선사 탄생지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2주년을 기념하는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는 다도의 선구자이자 다성(茶聖)으로 추앙 받고 있는 초의선사의 탄생일을 맞이해 선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 16회째며,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다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차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 행사에는 제천다례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행사당일에는 초의선사 헌다 및 제물봉헌의례, 5법공양 헌다례, 청소년 글짓기 사생대회 등을 비롯해 서화 탁본, 초의 붓글씨 쓰기, 지역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계획이다.

또 행사장 일원에서는 떡차, 다식, 차음식, 차도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초의차 제다법, 초의선사 부채만들기, 초의선사 음식 체험, 도자기 빚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에 펼쳐지는 문화제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가족과 함께 찾아와 초의선사의 숭고한 정신을 공유하고 차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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