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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부산중기청,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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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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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이 2018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산중기청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8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관내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으로 우대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정부기관 유망기업으로써,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신청자격으로는 중소기업기본법의 규정에 따른 제조업 또는 제조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써, 직전년도 또는 신청 당해년도 수출실적(내국신용장 수취액 포함)이 미화 500만 달러 미만 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관계자는 "내수시장의 과부화로 인해 생겨나는 과열현상을 잠재력 있고, 수출성장가능성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대 진출함으로써, 수출유망기업에서 수출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지원실적을 보면, 상반기 38개 업체, 하반기 19개 업체 등 57업체가 선정돼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에 중기부, 중진공 등 7개 기관이, 수출금융보증지원에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4개 기관이, 금리환거래조건에 기업은행, 농협 등 9개 기관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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