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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서 열린 감사 행사에서, 권주리애 작가가 김복동 할머니에게 자신이 펴낸 책 <김복동>을 선물한 뒤 할머니의 뺨에 입 맞추고 있다. 축하공연을 하는 ‘평화나비 네트워크’ 학생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증언록 시리즈인 <김복동>에는 ‘기부천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김 할머니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인 2015년 평생 모은 쌈짓돈 5천만원을 전시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나비기금’에 기부했다. 이 책에서 할머니는 “나라에서 대신타이(정신대) 소집 명령으로 온 만 14살 소녀 김복동! 내 어무이는 어디 갔소? 내 조국은 어디 있소?”라고 묻는다.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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