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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 "시민이 시정 결정…모바일투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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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조진래 선거사무소)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가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주요정책에 대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모바일투표 시스템’을 창원시에 도입할 것”이라고 공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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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진래 선거사무소)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가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주요정책에 대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모바일투표 시스템'을 창원시에 도입할 것"이라고 공약하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는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주요정책에 대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모바일투표 시스템'을 창원시에 도입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반드시 시민의 의견을 물어 행정에 반영하고, 결정된 내용은 분기별 사후평가를 통해 신뢰받는 투명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주권의 가장 중요한 실현인 시민의 권리보호와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모바일투표 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해 시민 공론화 장을 활성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스템을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 후보는 "모바일투표 시스템을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경우 주민의사 결정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며, 입주민 대표를 뽑거나 아파트 관리규약 개정, 각종 분쟁요인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어 공동 관심사에 대한 투명성이 담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투표 시스템이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각종 주요정책에 대해 추진여부, 추진방향, 시행결과에 대해 만족도 등을 개인용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손쉽게 투표하여 최대한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신속 정확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조 후보는 "창원시의 각종 현안에 대해 모바일투표 시스템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어 투표 참가율도 높이고, 의사 결정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여론수렴 수단이 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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