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뉴타운 개발 본격화…, 초역세권 신축아파트 `상도파크자이` 문의 증가

노량진 재정비구역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갔고 인근 장승배기에 종합행정타운 조성이 계획되면서 이 일대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15년 동안 별다른 진전이 없던 뉴타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이 일대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S(단지입구)공인중개사]

이 지역 GS(단지입구)공인중개사는 특히 지하철 역세권에 자리한 상도자이파크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고 전했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상도자이파크아파트는 2016년 8월 입주한 최고 25층, 7개동, 38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1.25㎡ 35가구 ▲72.68㎡ 24 ▲72.33㎡ 45 ▲84.92㎡ 166가구 ▲84.95㎡ 25가구 ▲84.89㎡ 45가구 ▲59.98㎡ 22가구 ▲72.09㎡ 25가구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도 멀지 않아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으로 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경전철 서부선이 서울대입구역에서 장승배기역을 지나 서울 서북지역으로 바로 이어질 예정이라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으로도 이동이 편리해진다. 서부선이 개통하면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나 6호선 새절역까지 이동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된다.

장승배기역 주변에 동작구 보건소, 재래시장, 은행, 병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모여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2021년까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 편의시설의 확충과 관련 종사자의 유입이 기대된다. 교육시설로는 영화초, 영등포중, 영등포고, 상도초, 장승중, 강현중 등이 있다.

한편, 893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가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GS공인중개사는"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의 영향으로 인근 단지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상도파크자이는 입주 2년이 지나지 않은 새 아파트라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