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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춘천시]춘천시 “53개 횡단보도에 폭염대비 그늘막 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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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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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여름철 폭염과 열섬현상에 따른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도심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를 설치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등 53곳에 ‘그늘막 쉼터’가 설치된다.

그늘막 쉼터는 지름 3.5m, 높이 3.1m의 대형 파라솔 형태로 어른 2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춘천시는 오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그늘막 쉼터를 운용할 계획이다.

강풍이나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때에는 그늘막을 접어 보관하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그늘막 쉼터가 설치되면 폭염 노출에 따른 온열 질환 예방과 자외선 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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