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경기도, 몽골에 한국어교재 9000권 보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몽골 스마트학교 25곳에 한국어 교재 9000부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임종철 경제실장을 단장을 경기도대표단은 지난 11일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에 있는 스마트학교 ‘23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교재 기증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전달한 교재는 몽골 초ㆍ중ㆍ고등학생을 위한 표준한국어 중급과정이다.

도는 지난해 초급과정 교재 9000부를 전달했다.

국내 대학 교수진과 몽골 대학 교수진이 만든 이 교재는 몽골 학생에게 적합한 최고의 한국어 교재로 인정받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2014년부터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몽골에 스마트교실을 구축해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21곳이 구축됐고, 올해 4곳이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몽골 스마트교실에서는 현재 약 4000여 명 이상의 몽골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