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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경남 “서민 채무조정 상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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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복지상담센터’ 문 열어

서민의 가계생활 안정을 돕는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가 14일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설립·개소에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의 업무는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신용보증재단이 맡는다.

이 센터는 채무자 부채 규모와 상환능력 등을 파악해 개인회생, 신용회복, 파산면책 등 채무조정 방향을 제시한다. 또 가계부채 경감을 위한 재무상담, 일자리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서민들의 금융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센터 관계자는 “일자리종합센터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홍보활동으로 소외된 금융취약계층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불법 사금융 및 서민금융기관 대출상품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금융상담 문의는 055-716-8171~6.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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