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최고 시속 109㎞에 이르는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인도 곳곳을 강타하면서 집이 무너지거나 나무가 쓰러져 델리 수도권 지역에서만 5명,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서 18명 등 최소한 4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주 인도 북부 지역 기온이 섭씨 40도가 넘은 상황에서 서부지역에 저기압이 형성되면서 기류와 기압이 불균형해져 폭풍우가 발생했다고 인도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인도는 지난 2일에도 시속 130㎞의 강풍을 동반한 모래 폭풍으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30여 명이 사망했고, 지난달 11일에도 폭풍우로 주민 42명이 숨졌습니다.
[이기성 기자 keatslee@sbs.co.kr]
☞ [나도펀딩] 한효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
☞ [2018 남북정상회담, 그 이후] '평화의 길목에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