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총장 이상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18년 지역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VR·AR 산업의 지역 거점화를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 VR·AR제작지원센터'를 설립해 전체 사업을 주관하고,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한성대는 VR·AR 기업 발굴과 육성을 담당하게 된다.
한성대는 기업 대상 교육과 멘토링 등 VR·AR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북구청과 함께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과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활영해 '한성대학교 VR·AR EC 랩(Lab)'을 신설하고 기술연구와 개발을 통해 참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을 맡은 한성대 김효용 교수는 "VR·AR제작지원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산업을 이끌 우수 인력과 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