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오는 18일까지 2주간 진행하는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옥천군안전관리위원회를 14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옥천군안전관리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토론훈련과 인근 보은군과 연계한 재난관리자원 응원 훈련을 진행한다.
전 군민 지진대피훈련과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등 군민의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도 한다.
본 훈련 2일차인 15일 오후 2시부터는 옥천소방서와 옥천경찰서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옥천읍 삼양리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현장훈련을 한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관계기관과의 재난관리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에게 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관리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옥천군 학교4-H회, 현장학습 활동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18개 학교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등 377명을 대상으로 ‘학교4-H회 지용제 현장학습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체험활동에 나선 학생들은 지용문학관을 방문해 정지용의 시 세계를 탐구하고, 행사장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제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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