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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인제 전통시장 60년 만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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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제군청.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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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최석환 기자 = 인제군은 인제전통시장이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60년 만에 새단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인제읍 상동리 293-1번지 일원 부지면적 6993㎡에 건축면적 1116㎡ 상가동과 관리동 건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시장 내 조성되는 상가는 모두 5개동이며 이 중 4개동에는 점포 24개가 들어선다.

나머지 1개 동은 관리사무소와 화장실로 활용된다. 주차장은 67면으로 조성됐다.

시설물과 다목적광장은 이달 중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4개 상가에 상인들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올 연말까지 18개 점포가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경관시설물 등 시설공사를 상반기 내에 마무리해 7월4일 2018 왁자지껄 인제시장 상가 개장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 상거래 위주의 전통시장에서 벗어나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gwbo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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