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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호산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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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중심 세 가지 사랑이야기 담은 옴니버스 형식 뮤지컬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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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학교가 제작한 한국형 창작뮤지컬 '사랑 꽃'이 '제12회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딤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14일 호산대에 따르면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경연을 통해 대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축제다.

지난달부터 한달간진행된심사를 통해 호산대가 무대에 올린 '사랑꽃'을 비롯해 예원예술대의 '레미제라블' 등 총9개 팀의 작품이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창작뮤지컬 '사랑 꽃'은 목련꽃을 매개로 전쟁으로 인한 이별과 기다림, 다국적 사랑 등 애틋한 연인들의 세 가지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된다.

영화배우인 박문희 뮤지컬과 학과장이 기획하고 박지훈 교수가 지도했으며, 학생들은 지난 두 달여간 주말과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했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경연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해 본선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연기실력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쿠키뉴스 김희정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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