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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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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동의과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18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2017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 및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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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18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2017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 및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 받았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18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2017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 및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센터 개소 이래 2013년 우수상, 2015년 최우수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의2, 같은 법 시행규칙 제17조의2에 근거해 매년 전국 시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비롯한 현장평가, 만족도 조사 등 전년도 운영실적을 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2012년 6월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시의 사업 위탁협약을 통해 설립된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년 여간 부산진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200여개의 어린이급식소에 대해 위생안전영양에 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성과평가에서는 ▶등록급식소 확대 ▶급식소 맞춤형 순회방문지도 ▶연계형 특화프로그램 체계 구축 ▶취약급식소 환경 개선 등 4가지 주요 사업 전략을 수립해 급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어린이 급식소 관리 지원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학과의 연계를 확대해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센터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는 직무교육형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무형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진숙 부산진구센터장(동의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계열 교수)은 "어린이급식지원관리는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영양적인 급식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건강한 급식과 행복'이란 부산진구센터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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