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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의왕시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저소득 주민 주거안정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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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 거주를 위해 ‘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매입 임대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시중 전세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하다.

모집세대는 2인 이하 가구 20세대(전용면적 50㎡ 이하)와 3~4인 가구 10세대(전용면적 50㎡ 초과 85㎡ 이하) 등 모두 30세대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이 시급한 가구,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저소득 고령자 등이 해당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단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더라도 기존 임차인의 퇴거 여부, 주택 개·보수 완료 상황에 따라 정상적인 입주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 및 경기지역본부 안양권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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