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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데드풀2’, ‘어벤져스3’ 누르고 예매율 1위 차지..5월 최고 기대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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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5월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은 60.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비롯해 칸 영화제 진출작 '버닝' 등 국내외 화제작들 사이에서 얻은 결과이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한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데드풀2'는 해외 프리미어와 국내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유머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으며, 데드풀 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엑스포스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서 펼치는 다채로운 매력과 이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또한 주연 배우인 라이언 레놀즈가 지난 13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 출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객들의 호감도도 최고조에 달해 있다.

'데드풀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더불어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됐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했다.

한편 오는 16일 개봉하는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있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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