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김종식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청년정책' 내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년창업 종잣돈 지원사업' 추진 등 약속

뉴스1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최종후보로 선출된 김종식 예비후보가 환호하고 있다.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목포=뉴스1) 박영래 기자 =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자신의 8번째 정책공약으로 청년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청년창업 종잣돈 지원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청년창업자들은 사업성이 충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 있어도 담보능력 부족으로 금융기관 대출이 곤란해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청년창업 종잣돈 지원사업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구상중인 청년창업 종잣돈 지원사업은 목포시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기금을 출연, 목포지역 창업청년들에게 신용보증을 해주도록 하고 금융기관과 청년창업자금 지원기관에서는 우선적으로 목포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청년 창업프라자 조성사업' 추진도 공약했다.

그는 "청년들이 창업을 희망하고 있으나 경험과 전문성 부족으로 생존률이 낮은 수준에 있는 만큼 시에서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전문가를 초빙 창업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방안도 내놨다.

이와 함께 목포시와 코트라가 업무협약을 통해 목포 청년들의 해외취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는 목포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r2003@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