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동문들이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에게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검증에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숙명민주동문회는 숙명여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명을 내고 문 총장이 국정감사에서 답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동문들은 문 총장이 국감 준비 과정에서도 모호성으로 일관한 태도가 안타깝다며 학문과 학계의 원칙을 세우는데 모호성은 해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학생들의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며 종합 국감에서는 더 나아간 답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 총장은 그제(8일)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숙대 자체 조사 진행 단계를 묻는 말에 내용을 알 수 없지만,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문 총장은 지난 6월, 숙명여대 총장 선거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의 진상 파악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학생 96%의 지지를 얻어 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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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생들의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며 종합 국감에서는 더 나아간 답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 총장은 그제(8일)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숙대 자체 조사 진행 단계를 묻는 말에 내용을 알 수 없지만,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문 총장은 지난 6월, 숙명여대 총장 선거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의 진상 파악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학생 96%의 지지를 얻어 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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