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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3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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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기도교육청 뉴스1(DB)©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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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4일 ‘2018 대안교육 위탁기관 3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신적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의료기관 2곳과 구리남양주 지역 내 고등학교 1곳 등 3곳을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 기간은 6월1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다.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시키면 된다.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학교 폭력 및 선도 관련 학생, 정신적 치유가 필요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안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장과 학업중단 예방, 학교 복귀를 지원한다.

공모 심사는 ‘대안교육 위탁기관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및 최종결과 협의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선정 결과는 6월14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18년 현재 23개의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만교 진로지원과장은 “그동안 치유학교는 정신적 치유를 요하는 학생의 학업중단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위기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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