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산림 동시 방제해 피해 줄여야
미국선녀벌레가 경기도내 23개 시군 농경지 6198㏊에 발생해 경기도가 긴급방제에 나섰다.(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돌발해충의 방제 시기로 5월말~6월초를 제시하고, 농경지와 산림을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발생 뒤 농경지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만큼 산림·농경지를 동시 협업 방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과수원 등 농경지와 산림이 붙어있는 경우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유충의 80~90%가 깨어나는 5월말부터 6월초까지 1차 방제하고, 1주일 뒤 발생 상태를 살펴본 뒤 2차 방제에 나서야 한다.
김순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자신의 농경지뿐 아니라 방제기가 닿는 농경지 주위, 산림지역까지 함께 방제해 돌발해충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jhk10201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