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폭염 대비 100여개 설치키로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된 그늘마(사진=부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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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을 중심으로 모두 100여 개의 그늘막을 설치한다.
지난해 서구, 부산진구, 북구, 사하구 등에 그늘막 20개를 시범 설치한 부산시는 올해는 시 전역으로 그늘막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5월부터 9월까지로 정하고 보행자가 많고 대기시간이 긴 횡단보도 주변 등에 그늘막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그늘막 설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에 의무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한다.
그늘막은 기상 상황에 따라 펴고 접고 할 수 있으며 호우와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산시는 올해 그늘막 설치와 함께 무더위 쉼터 1천6곳을 운영하고 재난 도우미 8천230명도 지정해 시민들의 온열 질환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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