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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대덕대, 대덕아이사랑 발표회… 교구 전시회 및 영유아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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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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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대덕대학교 영유아 보육과는 10일과 11일 대전지역 영유아들과 보육교사들을 초청해 제13회 대덕 아이사랑 발표회를 개최했다.

보육 노하우를 지역사회 재능 나눔 기회로 삼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된 대덕 아이사랑 발표회에서는 매년 영유아 보육과 학생들의 교구 작품을 지역 보육교사들을 위해 전시하고 있다.

또한 대덕대는 해마다 1000명 안팎의 지역 영유아를 초청해 인형극과 동극으로 어린이날 선물을 전하고 있다.

대전지역의 어린이집에서 인형극 관람을 원할 경우 신청을 하면 선착순 무료 초청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유아 보육과 학생들이 만든 영유아 개별 교구와 표준교육과정 6개 영역 조별 교재교구(직업탐색 등), 음악교육영역 조별 교재교구, 영유아 조별 교구, 영유아 미술 포트폴리오, 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에 의한 기록물 작품 등이 선보였다.

인형극은 방귀 뀌는 며느리, 개미와 베짱이 등 2개 작품을, 동극은 미녀와 야수를 각각 공연했다. 아기 상어 등 9곡의 흥겨운 노래에 맞춘 율동팀이 막간극으로 공연에 참여했다.

임진아 씨(영유아보육과 학회장)는 "전공수업에서 배우며 만든 교재교구를 영유아들과 어린이집 선 생님들을 위해 전시하고, 인형극과 동극을 어린이날 선물로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기영 교수는 "13년째 전통으로 이어가는 대덕 아이사랑 발표회를 통해 올해도 대덕대의 보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하고 있다"며 "교사 등 보육인들에게 교재교구 노하우를 공개하고, 지금까지 1만2000명 이상의 영유아들에게 공연을 선물하면서 해마다 뜻깊은 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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