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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서울시 강동구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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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장애인·상이등급판정 국가유공자 등 … 장애유형 따라 맞춤형 보급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강동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 및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이 대상이다.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9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개인은 10~20%의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보급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S/W, 영상전화기 등 101개 제품으로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주민등록 기준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전자정보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신규자, 재보급기간 경과자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서울시에서 서류평가·방문상담·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0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전자정보과(02-3425-5294)에 문의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장애유형별 정보통신기기 및 특수S/W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할 경우 장애인들의 정보통신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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