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중남미 문화에 풍덩… '어서와 라틴문화는 처음이지'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청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이한영 기자] 배재대학교가 중남미 취업지원ㆍ문화체험을 위해 오는 24일 '어서와 라틴문화는 처음이지'를 개최한다.

배재대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대학축제 기간에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탱고ㆍ라틴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이채현 교수)와 한국아르헨티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것이다.

배재대는 청해진대학 사업(청년해외진출)의 일환으로 중남미 무역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어서와 라틴문화는 처음이지'는 열정적인 라틴 문화를 전파하는 특강, 미술기행, 아르헨티나 탱고 공연, 라틴 음악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오후 2시엔 라틴 포토그래퍼 박명화 작가가 '사진으로 떠나는 남미 여행' 특강을 연다. 2005년부터 중남미의 매력에 빠진 박 작가는 EBS 세계테마기행과 전시 등으로 중남미를 알리고 있다.

이어 안진옥 반드트라소 라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라틴 미술기행'으로 열정적인 중남미 미술세계로 학생들을 안내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아르헨티나 탱고 공연과 페루 공연팀의 라틴 음악공연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현지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화려한 색체의 의상과 유려한 몸짓으로 라틴 특유의 활력 넘치는 문화를 전달한다.

배재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남미 취업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현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대학 축제와 연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