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조선대 중앙도서관,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조선대 중앙도서관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황태종기자】조선대(총장 강동완)는 중앙도서관이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년제 부문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조선대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전국 대학도서관 중 유일하게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선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인근 조대여중과 살레시오여중 자유학년제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Trend Reader (人)in 광주 :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강연 및 탐방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제리 카플란의 '인간은 필요없다'와 팀 마샬의 '지리의 힘' 두 권의 도서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꿈과 직업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계만 중앙도서관장은 "우리 대학 도서관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인근 지역 청소년들이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적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