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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KT&G 릴과 핏, 전국 64개 도시 확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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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G 릴과 핏 전국 확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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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을 전국 64개 도시로 확대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릴과 핏은 지난해 11월 서울지역 편의점 2700곳에서 선을 보인 뒤 올해 3월 부산, 광주, 대전, 세종 등 주요 대도시 1만1638곳으로 판매지역을 넓혔다.

KT&G는 이 같은 판매지역 확대에도 전국 출시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오는 23일부터 경남 창원과, 전북 전주 등 전국 50개 도시의 편의점 4148 곳에서도 릴과 핏을 판매하기로 했다.

또 현재 제품이 유통 중인 주요 대도시의 경우 1563곳의 판매처를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자세한 지역별 판매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릴은 일체형 구조에다 연속흡연이 가능해 편의성 측면에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KT&G 주장이다. 이에 힘입어 출시 100여일 만에 2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4월 12일 30만대 돌파를 기념해 출시한 ‘릴 샴페인골드’ 한정판 1만대 역시 출시 직후 완판되기도 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전자담배용 제품을 개발해 고객을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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