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KEB하나銀, KPGA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와 한·중·일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규 투어 대회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와 골프 스포츠의 발전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한 ‘한·중 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이어 재창설된 ‘제1회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 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과 KPGA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장애인골프협회를 지원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하나금융그룹은 버디 이상의 기록이 나올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고 KPGA는 소속선수가 결선 진출 시 상금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5월부터 발달장애 3급 장애인 프로 골퍼 이승민을 후원해오고 있다.

함영주KEB하나은행장은 “대회장(長)으로서 KPGA를 비롯한 중국골프협회, 일본프로골프투어 관계자분들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며 “하나금융그룹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그 이미지에 걸맞게 본 대회의 개최가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휘부 KPGA 회장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투어가 한자리에 모인 첫 대회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본 대회가 앞으로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