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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중진공-동국대,“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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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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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과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5월 11일(금) 동국대에서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과 동국대 한태식 총장이 참석했으며,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동국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준비부터 졸업 후 성장지원까지 패키지 방식으로 원스톱 지원하고 있으며, 1~7기까지 총 1,930명의 청년CEO 양성을 통해 매출 1조 1,769억원, 지적재산권 등록 4,167건, 일자리 창출 4,617명의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1~2기 졸업기업 중 토스(Toss, 간편송금 서비스), 직방(부동산 매물정보 플랫폼)은 핀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중진공은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산업과 한류, 바이오 등 10개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동국대는 전국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1위에 선정되고 2018년까지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되는 등 창업지원에 강한 대학이다. 창업교육부터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까지 전주기 창업지원을 통해 지난 7년간 233개 창업기업에 194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다수의 창업동아리가 우수한 청년창업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3년간 지원한 스타트업을 통해 매출 397억원, 일자리 창출 649명, 투자유치 130억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되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와 동국대 창업동아리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창업 강좌 및 멘토링 등 공동 창업지원 프로그램 추진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대학(원)생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분야 등에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중진공과 전국 최고 창업선도대학인 동국대 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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