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KEB하나은행-KPGA,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KEB하나은행이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중·일 3국 투어 선수 초청 경기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중·일 3국 투어 선수 초청 경기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선수가 참가하는 첫 정규 투어 대회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열렸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재창설됐다.

‘제1회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6월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하나금융그룹과 KPGA는 해당 대회를 통해 대한장애인골프협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버디 이상의 기록이 나올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고 KPGA는 소속선수가 결선 진출 시 상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PGA를 비롯한 중국골프협회, 일본프로골프투어 관계자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하나금융그룹은 대회의 개최가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휘부 KPGA 회장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투어가 한 자리에 모인 첫 대회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대회가 향후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