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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싶은 '디지털유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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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날 기념, 디지털 유산 어워드 공모전

뉴스1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6월 9일 '기록의 날'을 기념해 다음세대재단과 공동으로 '2018 디지털 유산 어워드'를 개최한다. (행안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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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싶은 웹사이트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6월 9일 '기록의 날'을 기념해 다음세대재단과 공동으로 '2018 디지털유산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현대인이 웹상에 남기는 다양한 디지털기록 중 전승할 가치가 있는 웹사이트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14~30일 보름간 진행된다. 디지털유산 어워드 누리집(http://dhaward.org)에서 웹사이트를 추천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네티즌과 추천위원단으로부터 웹사이트를 추천 받고 개방성, 비영리성, 역사성 심사기준에 따라 네티즌의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시상은 다양성, 역사성, 공익성, 그리고 네티즌 인기상, 4개 부문의 웹사이트를 선정해 내달 8일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소연 행안부 국가기록원장은 "디지털유산 어워드를 계기로 디지털유산 보존의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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